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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팁2026년 9월 5일
한국에서는 언제부터 사귀는 사이인가요?

- 한쪽이 사귀자고 말하고 상대가 받아들인 날부터입니다. 그 말을 고백이라고 부르고, 그날이 1일입니다.
- 몇 번 만나다 보니 자연스럽게 연인이 되는 방식이 아닙니다. 매주 만나고 매일 연락해도 그 말이 나오기 전까지는 공식적으로 사귀는 사이가 아닙니다.
- 그 중간 상태를 부르는 말이 따로 있습니다. 썸이라고 합니다. 서로 관심은 있지만 아직 정하지 않은 단계이고, 오래 끌지 않는 것을 보통으로 봅니다.
- 시작한 날이 정확하니까 날짜를 셀 수 있습니다. 100일, 200일, 1000일을 챙기는 문화가 여기서 나옵니다.
- 케이팝 가사와 드라마에 이 구조가 그대로 들어 있습니다. 고백 장면이 관계의 전환점으로 쓰이는 이유는 실제로 그날부터 관계가 바뀌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