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안 알려주는 것들
표를 구했다면 남은 건 당일입니다. 여기 있는 것들은 예매처 공지에 안 적혀 있고, 알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모르면 그날을 망칩니다.
한국 예매처에서 표를 못 살 수도 있습니다
한국 예매 사이트는 대부분 한국 휴대폰으로 본인인증을 요구해서, 한국 번호가 없으면 이 단계에서 막힙니다. 인터파크는 외국인용 사이트를 따로 둡니다 - ticket.globalinterpark.com 에서 여권으로 인증하면 되고, 스마트폰 QR로 한 번 인증하면 1년간 유효합니다. 다만 공연마다 파는 곳이 다르니, 티켓 오픈 전에 어디서 파는지부터 확인해두세요. 오픈 당일에 인증부터 하려 하면 이미 늦습니다.
외국인 케이팝 콘서트 티켓 예매 가이드 ›티켓 이름과 여권 이름이 다르면 입장이 막힐 수 있습니다
외국인 팬이 입구에서 돌아서는 가장 흔한 이유입니다. 로마자 표기가 다르거나 성과 이름 순서가 바뀐 정도로도 문제가 됩니다. 예매할 때 여권에 적힌 그대로, 글자 하나까지 맞춰 넣으세요. 이미 예매했다면 공연 전에 예매처에 수정이 되는지 물어보세요.
가입할 때 반드시 (가장 많이 놓치는 것) ›예매 확인 메일은 티켓이 아닙니다
입장할 때 필요한 것은 앱 안에서 열리는 QR 코드입니다. 메일이나 화면 캡처만 들고 가면 막힐 수 있습니다. 폰 배터리도 티켓의 일부라고 생각하세요 - 굿즈 줄에서 반나절을 쓰고 나면 남아 있지 않습니다.
그 유명한 BTS 버스정류장은 원본이 아닙니다
앨범 재킷에 나온 주문진 바닷가 정류장은 촬영 때 임시로 세웠다가 곧바로 철거됐습니다. 지금 사진을 찍는 그 정류장은 찾아오는 사람이 너무 많아 나중에 다시 지어놓은 것입니다. 가시는 건 좋지만, 원본을 보러 가는 것은 아닙니다.
이 정류장 정보 보기 ›막차를 탔는데 서울이 아닐 수 있습니다
늦은 시각 열차 중에는 도심까지 안 가고 중간에 서는 것이 섞여 있습니다.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타는 막차는 삼송까지만 가는데, 삼송은 아직 고양시입니다. 공연장 페이지에서 그 열차가 어디까지 가는지 확인하세요.
공연장별 막차 보기 ›재입장 불가
한 번 들어가면 대부분 다시 나올 수 없습니다. 물과 먹을 것은 들어가기 전에 사두세요.
야외 공연장이면 우산은 못 씁니다
지붕이 없습니다. 비가 오면 그대로 맞습니다 - 우산은 대부분 반입이 안 되니 우비를 챙기세요.
세금 환급은 여권 사본으로는 못 받습니다
환급 창구에서 요구하는 것은 여권 실물입니다. 사본도, 사진도 안 받습니다. 쇼핑하는 날 여권을 숙소에 두고 나오면 그날 산 것은 환급이 끝입니다. 면세 한도와 서류는 매장에서 챙겨주지만, 여권은 아무도 대신 챙겨주지 않습니다.
인천공항은 터미널이 둘이고, 잘못 가면 20분입니다
대한항공·델타·에어프랑스 등은 제2터미널, 나머지 대부분은 제1터미널입니다. 잘못 내리면 셔틀버스로 15~20분이 더 걸립니다. 출발 전에 항공권에 적힌 터미널을 확인하세요. 돌아가는 날 아침에 알게 되면 늦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것
당하는 건 아니지만, 알고 가면 그날이 훨씬 편합니다.
스탠딩은 티켓에 적힌 번호 순서로 들어갑니다
일찍 도착한 순서가 아니라 예매 때 받은 입장번호가 순서를 정합니다. 번호가 뒤쪽이면 아무리 일찍 가도 앞자리는 어렵습니다. 대신 번호를 알면 몇 시에 가야 할지 계산이 됩니다.
입장 시작
티켓과 신분증을 함께 확인합니다. 여권을 챙기세요 - 예매자 본인 확인을 하는 공연이 많습니다.
가방·짐 제한
큰 캐리어는 대부분 반입이 안 됩니다. 공항에서 바로 오신다면 근처 지하철역 물품보관함에 맡기고 오세요.
안 사도 들어갑니다
입장 조건이 아닙니다. 손이 비어 있어도 아무도 신경 쓰지 않고, 공연은 똑같이 보입니다. 첫 공연이면 굳이 미리 사지 않아도 됩니다.
굿즈(MD) 부스
현장에서만 파는 응원봉과 포토카드가 있고, 인기 공연은 아침부터 줄이 섭니다. 늦게 가면 사고 싶은 게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한꺼번에 나옵니다
수천 명이 동시에 나와서 역까지 20~30분, 택시는 40분 넘게 기다립니다.
공연 당일의 캐리어
오전에 도착해 저녁에 공연이면, 호텔 체크인은 대개 오후 3시입니다. 그 사이 캐리어를 끌고 다니게 됩니다. 돌아가는 날도 마찬가지입니다 - 11시 체크아웃, 저녁 비행기, 그 사이 열 시간.
이 링크로 예약해도 고객님이 내는 금액은 동일합니다.
예약이나 구매가 성사되면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짐보다 먼저 챙길 것
항공권과 티켓에 큰돈이 걸린 여행입니다. 항공편 지연, 수하물 분실, 갑작스러운 병원까지 - 출발 전에 몇 분이면 가입되고, 하루 커피 한 잔 값입니다.
전부 일반적인 관행이고 공연마다 다릅니다. 정확한 입장 시각과 굿즈 판매 시간은 예매처 공지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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